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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동산의 침체가 심각한 상황
이웃나라 중국에서는 아파트 공사현장에서의 공사가 중단된 곳들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부동산 경기침체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이웃나라 중국도 상당히 심각한 상황이고 많은 문제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이미 분양을 받은 입주민들은 건설사가 공사를 중단하는 바람에 난리가 났는데 공사를 계속하지 않으면 은행 담보대출 상환을 거부하겠다고 시위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입주자의 일부는 투신소동 까지 벌이고 있는데 중국 정부의 대책 마련을 나섰지만 쉽지 않은 일이라 난감해하고 수습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중국 후난성 창사시에 있는 강변 아파트의 공사가 지난해 7월 중단된 이후 완공이 계속 늦춰지고 있는데요 2300여 가구가 은행에서 빌려낸 분양대금만 2천억에 달하고 분양사무실에는 방문객이 끊긴 지가 벌써 한참 되었고 인적이 아예 없는 실정입니다
입주민들은 당장 공사가 진행되지 않는다면 대출상환거부에 나서겠다고 했고 어떤 입주민은 아파트 옥상에 올라가서 투신하겠다고 하며 소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아파트 공사중단
이곳 주민은 자식에게 주려고 아파트 분양을 받았는데 공사가 중단되고 시일이 늦어지니 집을 인도하지 못할 형편이라 버티지 못하고 뛰어내리려 하고 있습니다
공사가 중단된 미완공된 아파트 현장은 곳곳에서 이 같은 투신 소동을 벌이고 있는데 문제는 이 공사 중단이 국유기업 건설사의 공사 중단으로 확산이 되고 있어서 더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가 보증하는 국유기업 건설사가 건축을 못한다면 보통일이 아닌 것입니다
중국 우한의 뤼디 그릅의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는 공정률 65%인 상태에서 공사를 중단해서 더 큰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뤼디그룹은 사실상 국유기업인데도 더 어렵습니다
왜냐면 뤼디그룹의 상품구조의 문제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뤼디 그룹은 많은 오피스빌딩을 지었습니다
이처럼 공사가 중단된 아파트가 중국 곳곳에 걸쳐 전국에 300여 곳에 퍼져 있고 상환거부 미완공 아파트가 점점 더 늘어간다는 것입니다
대출을 담당한 중국은행들이 최악의 경우 약 464조원의 손실이 발생될 거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원테쥔 중국 런민대학 교수는
은행이 목숨을 걸고 부동산에 투자를 했는데 사실 부동산은 몇 년 전부터 넘쳐나고 남아도는데 2018년 2019년 계산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분양주택은 수요의 두 배였는데도 계속 지어대니 이런 현상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는 말입니다
중국 정부는
최근 부동산 규제를 풀고 있지만 이미 식어버린 시장을 다사 달군다는 데는 많은 무리가 따르고 미지수일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태를 어떻게 처리하고 해결을 해나갈지는 지켜봐야겠지만 정말 난관 해결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세상을 살면서 굴곡이 이렇게 많습니다. 이 굴곡은 많지만 예측을 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잘 풀려서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